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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3~2017.03.26] 대만 자유여행 3일차 3부 - 문화아게이, 타다이키치 고택, 맥케이 교회, 단수이 대왕카스테라, 마라훠궈 본문
[2017.03.23~2017.03.26] 대만 자유여행 3일차 3부 - 문화아게이, 타다이키치 고택, 맥케이 교회, 단수이 대왕카스테라, 마라훠궈
kohm 2017. 4. 14. 12:58문화아게이, 타다이키치 고택, 맥케이 교회, 단수이 대왕카스테라, 마라훠궈
소백궁을 나와 아게이를 먹으러 문화 아게이로 왔다.
분식집처럼 생겼는데 규모가 꽤 크다. 여기의 2배정도되는 좌석이 있다.
주문한건 아게이 2개와 어묵탕같은거 1개
아게이는 유부주머니를 떡볶이 국물에 담가놓은듯한 맛이다.
오뎅은.. 한국이랑 좀 다르다.. 하여튼 다르다...
아게이는 1개당 40대만달러인데 매운맛을 조절할수있다.
어묵탕은 30대만달러에 3개를 담아준다.
뭐 주걸륜세트라는것도 있다는것같은데.. 자세히는 모르겠다.
주걸륜세트는 주걸륜이 학교다닐때 여기 단골이었다고해서 생긴듯?
아게이를 먹고 골목길을 따라 타다이키치 고택을 간다.
대만 최초로 가정집에 상수도가 공급된 집이라는데, 일본 관리가 살았던 집이라고 한다.
시장이나 구청장같은 느낌인데, 바다가 딱 보이는 높은 언덕에 집이 있어서 전망이 좋다.
집안에서 내다볼수있는 큰 창도 있다.
거기다가 연못도 있네..
집 구조도.
왼쪽이 바다방향이다.
타이디키치 고택을 나와서 육교를 건넌다.
맥케이교회
그냥 밖에서 슬쩍 보고 지나갔다.
다시 발견한 맥케이
은근히 자주보인다.
단수이 대왕카스테라!
가게 2개가 마주보고 서로 진짜라고 우기는데, 한곳은 매장위치를 옮긴적이 없다고 하고 한곳은 옮겼다고 주장한다.
카스테라가 옮긴곳은 민무늬, 안옮긴곳은 물결무늬다.
옮긴곳이 본점이라고 알고있다.
대만에도 건물주의 횡포가 있는지 원조가 장사 잘되니까 나가라고 한뒤에 새로운 카스테라가게가 생겼다고...하는 글을 봤는데 진짜겠지..
근데 줄은 옮기지 않은 줄무늬 카스테라가 훨씬길다.
강남에서 대만카스테라 먹었을 때 그 계란찜같았던 촉촉한맛을 여기서도 느꼈다. 여기가 원조니까 당연하겠지만.
하여튼 맛있음
구매할때 라인에 친추하고 쿠폰 보여주면 할인해주는데, 난 친추해놓고 계산할 때 안보여줘서 할인은 못 받았다.
날이좋으면 앉아서 일몰을 보려고했던 단수이 해변의 스타벅스.
날이 안좋아서...안녕.......
단수이역까지 걸어가는중 대왕오징어튀김을 접했다.
튀겨주지않고 데워주던데 아쉽..
오징어는 맛있긴하다.
허니버터(?)같은거 뿌려주는데 그것조차 맛있다.
가격이 아마 100대만달러인듯.
이제 단수이역 도착.
타이베이로 돌아갈 시간이다.
원래 일정은 단수이에서 돌아가는길에 스린야시장을 갔다가 미라마 관람차를 타고 마라훠궈를 먹고 발마사지를 하는건데.
앞 두개를 과감히 쳐냈다.
그리고 마라훠궈도 시먼 대신 중산역으로 가기로 했다.
여기가조금 비싼대신 사람이 적대서.
그래도 웨이팅은 있을거라 생각했다.
단수이에서 먹은게 아직 소화가 덜됐기때문에.. 소화시킬 시간이필요해서..
그런거 없ㅋ엉ㅋ
왜 대기가 없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육수 선택권도 안줌
그냥 세팅되어있음.
왠지 다른사람들 앉으려다가 나간 자리를 준느낌....?
종이에 체크해서 주면 고기랑 야채랑 해물 기타 등등을 가져다준다.
이건 고기 종이
이건 야채, 해물 종이
소스를 만드는데 뭐
일본간장에 마늘조금 파 조금 고추 조금.. 대충 이렇게 넣었는데 먹을만하더라.
맥주도 무한
음료도 무한!
첫번째로 주문한 재료들이 나왔다..
근데 고기기 안나옴ㅋㅋㅋㅋㅋㅋㅋ
나왔당.
여기는 기타 음료수나 커피들?
여긴 와인이랑.. 옆엔 과일주스인가 뭐지
그리고
하
겐
다
즈
하겐다즈님이 계신다.
모여계신다.
먹는다
하겐다즈
맛있다
하겐다즈
근데 우리가 6시40분에 들어왔는데 갑자기 7시30분쯤에 테이블로 직원이 오더니 계산을... 해달란다.
3명이서 2097대만달러. (세금포함)
중산지점이 다른지점보다 조금 비싸다 (50대만달러정도)
하여튼 별 생각없이 계산했는데
8시에 갑자기 나가라는거다. 2시간 끝났다고
나는.. 당황해서...
우리 6시40분에 시작했다고 계속 말하니까
다른 (좀더 높아보이는)직원이오더니
8시40분까지 먹으라고 말해주는데.
내가 숫자 발음을 못알아들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우리 6시 40분에 시작했어요만 반복했더니
답답했는지 손가락을 짚으며
원 투 쓰리 포 파이브 식스 세븐 엣(???!!)
엣 포티
오케이?
........아니 엣 포티 그러면 어떻게알아 이사람아.........
하여튼.. 다 먹고 나왔다..
진짜 미친듯이 배고플때 갔어야 하는데...아쉽..
아 그리고 콜키지가 무료인데 어른들이랑 가면 소주 가져가세여..
아빠가 (독한)와인만 먹으며 아쉬워하시던...
마라훠궈를 나와서야 찍어보는 가게 앞 풍경들
이제 쭝산역에서 시먼역으로 다시 이동한다.
사진이 없는데 발마시지도 받았다.
998인가?
시먼역 근처의 발마사지샵.
마사지 40분에 500대만달러였던것 같다.
근데 자꾸 1시간을 유도한다.
1시간이 더 비싼데..
실제금액도 당연히 비싸고 분당 금액도 비싸다.
이벤트인척 하지만 당하지 않는다.
마사지 받고 새것이 된것같은 발로 편의점을 들러 우유를 하나 먹고 숙소에 들어가 잔다!
벌써 여행의 마지막이라니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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