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7 대만

[2017.03.23~2017.03.26] 대만 자유여행 4일차 - 시먼 까르푸, 귀국

kohm 2017. 4. 14. 13:34

귀국날은 특별할게 없다.


아침에 깨서 짐 마저 정리하고, 까르푸를 한번 가볼까 해서 다녀온다.


시먼역에서 큰길따라 쭉 내려가면 된다.


마지막 날 아침이라 아쉬워서 아무거나 막 찍어본다.


오늘도 날이 흐리네.








셀카남녀 동상인데 남자는 사진찍을 생각이 없는지 손가락이 다 뒤에 있다.


영상통화한다고 생각하자.





걷다보니 까르푸 도착.



3층인가.. 어디인가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것들을 모아놨다.


금문고량주를 사려는데 58도와 38도 짜리 술중에 38도만 있었다.


느낌에.. 여긴 관광객코너이고, 일반 술 코너가면 있을것같아서 왼쪽으로 쭉 가서 다시 왼쪽으로 가다보니


역시나 직원이 58도짜리 금문고량주를 채워놓고 있길래 득템 ㅋㅋㅋㅋ


내가 살때 기준으로 1병당 200대만달러즈음.. 5병사고 봉지까지해서 1003대만달러가 나왔다.

38도랑 58도랑 가격차이가 아주 조금 있던듯. (1~3대만달러정도)

그래도 8천원도 안한다.


한국에서 먹으려면 가격이 두배이상 뛴다고하니.. 사가는게 좋아보이지만....


1인당 1병까지만 면세니까 알아서 구매해야한다.


세금을 내던가.. 큰걸사던가..


우린 그냥 자진신고해서 세금을 냈다.

1병당 세금이 술값이랑 거의 똑같다;;;


고량주만 잔뜩 사들고 숙소로 복귀.



이제 마저 짐 챙기고 공항으로 이동!


싸랑해요 송산공항!


Brown라인 타고 가는길에..


Brown라인은 좌석이 굉장히 넓다

두사람 좌석이 옆으로 퍼진 커다란 W처럼 되어있는데

보기엔 3명 앉을수있을것처럼 넓다.


내가 그 가운데부분에 앉을수 있는건줄알고 엄마한테 앉으라고 했는데.. 본의아니게 앉아계신분이 일어났다;;;;

난 진짜 3명자리인줄알고........

죄송합니다......ㅠㅠ



송산공항역 내려서 이지카드도 환불하고!


이지카드 살땐 충전은 조금만하고 모자랄때마다 충전해 쓰는게 이득이다.

각 400대만달러씩 충전했는데 개인당 130대만달러정도가 남았다

처음엔 200대만달러만 충전 하는게 좋을것같다.





송산공항!





수화물 제한이 저가항공사라 15kg인데


딱 15kg에 맞췄다

일부러한건 아닌데 빼다보니 딱 맞아서 개이득


직원이 무게 15.0 찍히는거 보더니 소리내서 웃었다 ㅋㅋㅋㅋㅋㅋ










안녕 타이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