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9~2017.01.02] 제주도 자유여행 1일차 - 섭지코지
기다려왔던 퇴사 후의 여행. 첫번째 목적지는 제주도다.
주변에선 제주도는 질리도록 있었지 않냐고들 하지만, 꼭 새로워야만 여행이 아니니까.
같이 가기로한 친구와 홍대입구역에서 만나서 영빈루 도착.
마약짬뽕과 찹쌀탕수육
회사관두고 이런 맛있는 음식점 자주 갈 기회가 사라져서 조금은 아쉽다.
배를 채운뒤 다시 홍대입구역으로 돌아가 짐을 찾고 공항철도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이동.
청바지에 카라티가 유니폼인 진에어
내리자마자 쏘카타고 섭지코지로 이동.
가는길에 햇빛이 너무 정면으로 비춰서 선글라스를 쓰자마자 그늘로 들어갔다. 하...
반도의_흔한_중고차_시장.jpg
이 아니라 섭지코지 주차장이다. 해질무렵이라 풍경이 좋다.
등대 가는길의 여러 풍경들.
실시간으로 먹구름이 몰려오는 순간.
섭지코지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과 우도
볼거 다 본것같으니 이제 예약해놓은 성산포빌리지로 이동.
취사가 안되는 방이었지만 싸고, 풍경도 좋고, 방도 큰데다가 우린 요리 해 먹을 생각이 없었으니까 좋았다.
짐만 던져놓고 바로 흑돼지
제주도 와줬으면 또 한라산 먹어줘야 하구요
흑돼지 2인분먹고 일단 오늘 저녁의 1차 식사 종료.
네 1차식사 종료였지 저녁식사 종료가 아닙니다.
숙소 바로 밑에서 한라산과 함께 전복뚝배기 각 1인분 먹고 2차 저녁식사 종료.
그리고 사진은 없으나.... BHC 맛초킹 1마리 추가.... 맥주와 함께 3차 저녁식사 및 오늘의 일정 종료.
.......지금봐도 좀 많이먹긴 했네
창문을 열면 바로 바다와 성산일출봉을 볼수 있어서 아침에 일출을 보기로 자기자신과의 약속 후 각자 취침!